[캠핑용품] 소토 용암석 플레이트
소토 용암석 플레이트
저는 이미 소토 용암석 플레이트를 사용한 지 반년이 지나갑니다.
소토를 구매한 이유는 이 용암석을 사기 위함이었어요.
캠핑을 다니다보면 늘 날이 따뜻할 때만 다니는 게 아니잖아요.
아무리 좋은 숯에 좋은 고기를 구워도
날이 추워서 고기가 식어버리면 그게..너무 속상하더라고요.
그래서 검색을 하던 중에
소토 용암석 플레이트가 저처럼 2인 캠퍼에게는 딱인 것 같더라고요.
(고기를 구워서 데울 수 있는 여러 가지 용품들은 많았지만 2인에게는 적합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소토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가격 때문에 망설이기만 하다가
소토를 지르면서(?)
용암석 플레이트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용암석 플레이트 만족스럽냐고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무쇠 그리들처럼 관리는 어렵습니다만,
집에서 간단히 고기를 구워 먹는다던지
캠핑에서 불을 피우기 싫은데 맛있게 고기를 구워 먹고 싶을 때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소토 용암석 플레이트 관리법
설명서를 보면 고기를 굽고 나서 용암석 플레이트에 들러붙은 것들은
헤라로 긁어낸 뒤, 세제 없이 씻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세제 없이 흐르는 물로만 씻으니 기름이 계속 남아있는 것 같아
사용하고 나면 끓는 물에 넣어서 끓여줍니다.
용암석 자체에 구멍(?)이 나있다 보니 기름이 흡수가 되더라고요.
끓는 물에 넣어서 끓여주면 용암석에서 기름기를 다시 뱉어내요.
그럼 헤라로 긁고 다시 끓여줍니다.
그리고 식힌 다음 보관해요.
관리법이 간단하지는 않지만
그리들이나 불판 꺼내기 귀찮지만
고기를 불에는 구워 먹고 싶은 날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가격은 사악하지만,
고민하지 마시고 구매하세요.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