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달사랑 캠핑장
오늘은 포천에 위치한 '달사랑 캠핑장'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달사랑 캠핑장은 신북 IC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포천 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죠. '포천 아트밸리'가는 길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캠핑장이 위치해 있어요.
'달사랑 캠핑장'은 올해 신설된 따끈따끈한 신생 캠핑장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후기를 찾아보면 시설이 깨끗하다는 후기가 많아요.
제가 느끼는 신생 캠핑장에 방문했을 때의 장점은 시설이 매우 깨끗하다, 단점은 나무 그늘이 적다였는데
'달사랑 캠핑장'은 나무 그늘은 정말 좋더라고요.
특히 제가 사용했던 B-4 사이트는 봄에 방문하면 벚꽃나무에 둘러싸일 수 있을 정도로
큰 벚나무 두 그루가 사이트 뒤편에 위치해 있었어요.
(사실은 이 벚나무의 단풍을 보기 위해 방문한 거였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잎사귀가 이미 다 졌더라고요.)
달사랑 캠핑장 요금 및 인원 (네이버 예약)
A사이트 평일/주말 5만원/7만원(데크)
B사이트 평일/주말 4만원/6만원(파쇄석)
기준인원 4명(최대 숙박 4명)
입실시간 13시, 퇴실시간 12시(편의시설에는 12시라고 기재되어있으나 인터넷 사이트에는 11시라고 기재되어있네요)
※1박 2일 예약은 예약 오픈일 이후 자유롭게 예약 가능, 애견 추가 비용 없음(10kg 미만 소형견만 동반 가능)
캠핑장은 아트밸리 방향으로 진입하시다가 '달사랑 캠핑장'간판이 보이시면 우회전해서 진입하시면 돼요.
처음 진입하자마자 카페와 매점이 보이는데 캠 지기님은 관리동에 계십니다.
그래서 카페에 차를 세우지 마시고
B사이트 방향으로 더 진입하시면 관리동에서 캠 지기님을 만나실 수 있어요.
'달사랑 캠핑장'은 1층, 2층으로 나뉜 구조로 되어 있어요.
저는 아래쪽 B-4 사이트를 이용했는데 B사이트는 화장실이나 개수대 등 편의시설과 가까워서
편하더라고요. (A사이트는 내리막을 이용해서 편의시설에 와야 해요. 돌아가는 길은 오르막길입니다.)
B-4 사이트
제가 도착했을 때 이미 많은 분들이 피칭을 끝내고 쉬고 계셨는데요.
다들 편의시설 방향으로 피칭을 하셨고, 저의 사이트에서도 나무 방향으로 피칭하면 너무 어두울 것 같아서
편의시설 쪽(연못이 있는 방향)으로 바라보게끔 텐트를 피칭했어요.
저희가 방문한 날 빈자리가 없었는데도
편의시설을 오가는 캠퍼들과 눈이 묘하게 마주쳐서 불편하거나 그런 일은 없어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저녁이 되면 연못 쪽으로 조명이 켜지는데 정말 예뻐요.
다음날 A사이트 쪽으로 빙 둘러서 산책을 해보았는데, A-7, A-8, A-9 사이트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정말 뻥 뚫려있어서 속이 시원한 풍경이었어요.
그렇게 높이 위치한 사이트도 아닌데 뷰가 너무 좋더라고요.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A사이트에도 머물러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캠핑장 바로 앞에 빵집이 위치해있어요. 캠핑장에서 우아하게 아메리카노에 맛있는 빵으로
아침을 준비하고 싶으신 분들은 하면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22.11.06 - [잘먹는이야기/경기도맛집] - [포천빵맛집]빵을쇼핑하다.빵명장 아트밸리점(애견동반가능)
달사랑 캠핑장 총평
캠핑장 접근성(서울 기준) ★ ★ ★ ★ ★
사이트, 개수대 등 청결함 ★ ★ ★ ★ ☆
사장님 친절함 ★ ★ ★ ★ ★
재방문의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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