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빵맛집]빵을쇼핑하다.빵명장 아트밸리점(애견동반가능)

포천 빵집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빵 명장 아트밸리점에 방문하였다. 

빵 명장 간판에서부터 '유기농밀 100%'라고 쓰여있어 자부심이 느껴졌다. 

 

빵명장 입구

빵 명장의 위치는 포천 아트밸리 정문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해있다. 

실내 석도 있지만 야외 석도 있어 필자가 방문한 시기는 날씨가 좋아서 인지 내부보다는 외부에 있는 야외석이 더 인기가 많았다. 필자는 애견을 동반하고 방문하였기에 애견과 함께 야외석에 앉았다. (실내 동반되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야외석은 테이블이 많았지만 빵가루가 테이블에 많이 떨어져 있어 이를 치우고 앉게 되어 청결면에서는 좀 아쉬웠지만 야외테이블에서 보이는 풍경과 가을의 선선한 날씨가 모든 걸 잊게 해 주었다. 

 

빵명장 내부

빵 명장 내부는 빵들이 정갈하게 쇼케이스 속에 진열이 되어 있었다. 

이 방향 말고 반대쪽에도 빵들이 많아 가족들이 방문해도 모든 사람의 취향을 반영하여 빵을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종류는 다양했다. 건강한 맛의 빵부터 피자 느낌 나는 빵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해서 집게를 들고 어떤 빵을 구매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무화과가 올려져있는 생크림몽블랑과 빵명장대표 메뉴 육쪽마늘빵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무화과가 올려져있는 생크림 몽블랑과 쇼케이스에도 적극 추천한다고 쓰여있었던 육쪽마늘빵이다. 

육쪽마늘빵은 달달하고 맛있었다. 육쪽 마늘빵 안쪽에 마늘크림이 가득 들어있었다. 바게트의 담백한 맛과 정말 잘 어울렸다. 몽블랑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몽블랑 속 생크림과 찰떡궁합이었다. 

다만 우리가 선택한 메뉴가 서로 조합이 안좋았다. 필자와 같이 빵 명장에 방문한 지인들은 마늘빵의 맛이 강해 몽블랑에서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아마 건강을 위해 생크림에 당류를 조절하신 건지 육쪽마늘빵의 맛으로 인해 몽블랑은 무맛에 가까운 맛이었다. 무화과마저 아무 맛도 나지 않았다.

필자는 밍밍한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몽블랑의 무맛에 가까운 생크림도 입맛에 맞았다. 육쪽마늘빵의 달달함을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누르고 그다음 몽블랑 한 입을 하면 정말 입안에서의 조합이 좋았다. 

 

 

빵 명장에서는 빵 외에 음료와 젤라또도 판매한다. 함께 방문한 지인은 메뉴에 없는 우유를 음료로 주문했는데 주문을 받아주셨다. 아이를 동반해서 빵명장에 방문하셔도 아이의 취향에 맞는 빵과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야외석에는 애견도 동반 가능하니 소중한 반려견, 소중한 가족들과 포천 나들이길에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빵명장아트밸리점

영업시간 : 09:00 ~ 20:00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