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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이야기/물욕뿜뿜후기

[내돈내산후기] 애플 매직마우스2 /우클릭 등록하는 방법/정품등록???

by 한량집사 2022. 12. 28.

애플 매직마우스 2


애플 매직마우스

크리스마스에 애플마우스 2를 선물 받았어요.
내돈내산은 동거인돈, 동거인산으로 정정해야겠네요. 😀
제 블로그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제 분에 맞지 않게 너무 좋은 노트북인 애플맥북 프로를 구매했어요.
애플직원분이 저에게 초반부터 마우스를 사용하면 트랙패드를 사용하지 않게 되니 멋있는 양손조작(?)을 위해서 
초반에는 마우스를 사용하지 말고 트랙패드만 이용해보라고 추천해 주셨답니다.
그래서 마우스 없이 트랙패드만 이용해서 맥북프로를 사용하다 보니 손가락 관절 마디마디가 조금 아프더라고요.

히히 그래서 결론은
동거인에게 크리스마스에는 맥북에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를 갖고 싶다고 했더니 매직마우스를 선물 받았어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맥북에는 유에스비단자를 꽂을 수 있는 곳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던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려면 
맥북에 유에스비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를 구매하던지 아니면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기기를 구매해야 합니다. 
동거인이 생각하기에 애플 기기들은 애플에서 나온 기기들끼리 너무 호환이 잘 되다 보니 단순하게 매직마우스를 선택한 것 같아요. 
(둘 다 기계치이다 보니, 기계가 뭐가 좋고 나쁘고 그런 건 잘 못 느낍니다😅)

매직마우스 언박싱

영롱하죠. 너무 예쁘게 생겼는데 휠이 없어요. 드르륵드르륵 내릴 수 있는 휠이 없어서 
처음 애플스토어에서 이 아이를 영접했을 때는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서(내가 알던 마우스가 아니야!!!)
몇 번 클릭만 해보고 그 자리를 떴던 걸로 기억이 나요. 허헛 
이번에는 선물을 받았으니 사용법을 자세히 숙지해보려고 했는데 이 녀석 설명서도 엄청 단순하더라고요. 
선을 연결해서 노트북과 연결 후 마우스 밑면에 있는 버튼을 올리면 녹색이 나오는데 그게 마우스를 켜는 것이다. 이게 설명서의 다예요. 
지금은 사용하다 보니 마우스와는 다르게 터치식으로 휠과 같은 기능을 해서 좌우로도 손짓 한 번으로 움직일 수 있어서 획기적인 것 같다!!라고 생각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직 마우스를 처음 받으신 분들은 우클릭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요. 휠은 터치로 움직이니 따로 설정할 것은 없지만(적응만 하면 됩니다.)
마우스가 있는데 우클릭이 안 되는 건 대한민국 사람에게는 너무 힘든 일이잖아요. 마우스 우클릭 설정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매직마우스 설정방법

일단 설정> 마우스에 들어와 주세요. 처음 매직마우스 받으신 분들은 너무 반응 속도가 느리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좀 예쁜 쓰레기를 내가 선물 받았나??라는 생각이 들 때쯤 설정에 들어가서 이동속도를 제일 빠르게 설정해 두었더니 
조금(???) 마음에 들어요. 윈도즈에서 사용하던 마우스만큼은 아니지만 휙휙 잘 반응해요.

 

우클릭 설정방법

이동속도를 조절하셨으면 자연스러운 스크롤도 켜주세요. 그러면 마우스 위에서 손가락으로 아래로 내리거나 위로 올리면 스크롤 기능이 작동하고 손가락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면 화면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는 동작이 가능합니다. 
그다음에 보조클릭에서 오른쪽 클릭을 선택해 주세요. 그럼 저희가 익히 사용하던 우클릭 기능이 켜집니다. 

제가 매직마우스를 선물 받고 동봉된 쪽지에 애플 정품이고 정품등록이 된다는 글이 기재되어 있어, 
정품등록을 해보려 했지만 등록이 되지 않았어요.
동거인이 애플공홈에서 산 제품이 아니어서 그런 거 아니냐며 굉장히 당황을 하기는 했지만 제가 알아본 바로는 공홈에서 제품 등록은 되지 않아서 수리기사들이 사용하는 곳에서는 정품확인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액세서리들이 정품등록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믿고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아래 첨부된 링크는 애플 정품 등록링크입니다. 정품등록을 하실 분들은 접속해서 단계별로 입력하시면됩니다. 

 

서비스 및 지원 적용 범위 확인하기 - Apple 지원

 

checkcoverage.apple.com

 

매직마우스가 납작한 편이라 손목이 많이 아프다는 평이 있던데 
아직 저는 그런 느낌은 없고 맥북과 함께 들고 다니기 편해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사용하다가 단점이 생기거나 하면 다시 한번 후기를 들고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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