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왕벤장벤토] 역대급 가성비 고양이 모래

모래왕장벤토 네이버스토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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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왕장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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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빼고 다 오르고 있는 요즘,
고양이들 모래값에도 집사 허리가 휜다고 느껴질 때 
"모래왕장벤토"라는 진짜 가성비 엄청 좋은 모래를 알게 되었어요. 

가격은 정말 착한데, 후기가 광고인지 알 수가 없어 고민하다가 
속는 셈 치고 주문해 보았습니다. 

제가 원래 사용하는 모래는 9kg dp 27,000원 정도로 1kg에 3,000원 정도이고, 
모래왕장벤토는 1kg에 1,000원 정도입니다. 가격 차이가 많이 나네요.

모래왕 장벤토의 패키지 모습

주문한 지 이틀정도 지나고 택배가 왔어요. 패키지는 아주 깔끔합니다.
위에 사진의 귀여운 패키지는 23. 1. 2.부터 바뀐 것이라고 쓰여있더라고요. 
저는 22. 12. 19. 에 주문한..모래이지만 이제야 모래갈이를 해서 1년 늦은 후기를 들고 오게 되었네요. 
일단 모래 패키지에 조그만 구멍 들이 있었어요. 바늘구멍정도? 그 구멍은 어디에 사용되는 구멍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면 택배가 너무 험하게 와서 모래에 짓눌린 비닐이 터진거일수도있어요) 
그 구멍으로 모래가 약간 새서 저희 집에 도착했어요. 그래도 뭐, 엄청 많이 샌 건 아니어서 품질만 좋으면 가격이 모든 걸 용서해 줄 수 있습니다. 😁

모래왕 장벤토 확대샷

드디어 전체 모래갈이를 했어요. 저희집에는 고운 모래를 좋아하는 발바닥 까탈냥이가 있어서 꽤 고운 입자들만 사용하는데
모래왕 장벤토의 입자도 이 정도면 아주 곱다까지는 아니지만 고운 편이었습니다. 입자가 자잘하다? 저희 냥이한테는 합격점을 받겠다? 
정도의 입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냥 비닐 뜯어서 화장실로 부앗! 하고 부어버렸는데 먼지가 많이 난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전에 엄청 유명한 에버땡땡 사용하다가 먼지때문에, 정말 먼지 때문에 사용을 포기했었다죠..)

일단, 저는 이곳에 원래 사용하는 모래를 반 섞어서 사용해보려고 반을 섞었어요.
제가 1. 10. 경 전체갈이를 했고 오늘이 1. 14. 인데 4일 동안 아이들이 잘 사용해주고 있어서 
한 달 정도 사용한 뒤에 감자가 너무 부서진다거나 하는 단점이 없다면 주욱 사용할 까 생각 중입니다.

저렴하니 더 전체갈이 시기를 앞당기면 아이들이 도 좋아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지금까지는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는 중이거든요. 아이들에게 모래도 높게 쌓아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가성비의 아이템이니까요. 
제가 한 달 뒤 다시 한번 후기를 들고 올게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